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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카페] 캥거루포인트 : 부산에서 호주느낌내기

슈스 지지 2022. 9. 21.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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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에 여름휴가로 다녀온 브런치맛집 이제야 포스팅 합니다 ㅎㅎ;

마린시티 산책중에 발견한 곳인데, 이름이 '캥거루 포인트' 라서 눈길이 가더라구요!

호주 살았을때 집 근처가 캥거루포인트 라는 곳이었거든요! 친구들하고 '캥포'라고 줄여서 부르던 생각이 나네요 ㅋㅋ

반가워서 브런치 먹으러 들어갔습니다!

 

캥거루포인트의 메뉴판 입니다!

굿모닝 세트를 시키고 싶었는데 오전 10시까지 파는 메뉴라 ㅠㅠ 아깝게 놓치고 

호주에서부터 쭉 그리워했던 ㅋㅋ 연어 에그베네딕트와 어지 빅 브렉퍼스트를 시켰습니다 :)

 

음료 메뉴판 입니다! 

저희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시켰습니다

 

시드니에서 산듯한 티셔츠가 벽에 장식되어 있습니다 ㅎㅎ

 

내부 자리도 있고 이렇게 야외 테이블도 있는데, 해가 너무 쎄서 저희는 안쪽에 앉았어요 ㅠㅠ

요즘같은 날씨에는 밖에 앉아도 좋을 것 같네요 :) 

 

카운터와 그 옆으로 한쪽에 와인을 팔고있습니다.

호주에서 자주 마셨던 와인이 있으면 한병 사고 싶었는데 아쉽게 괜찮은 와인은 발견하지 못했어요 ㅠ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먼저 나왔습니다! 

냅킨에 그려진 캥거루포인트 로고도 귀엽네요 ㅋㅋ

 

드디어 기다리던 메뉴가 나왔습니다!

 

먼저 어지 빅 브렉퍼스트 입니다!

Aussie(호주인) 빅 브렉퍼스트라니! 이름답게 재료가 다 큼직큼직 하네요 ㅋㅋ

포슬포슬한 오믈렛 아래 빵도 숨겨져 있구요,

샐러드와 소세지, 베이컨, 버섯, 아스파라거스 등 푸짐하게 접시 가득 담아줍니다 :)

 

호주에서 자주 사먹었던 에그베니가 항상 그리웠는데 

마침 딱 연어 에그베네딕트를 팔길래 얼른 시켜봤어요 ㅋㅋ

연어와 수란 그리고 홀랜다이즈 소스의 조합은 정말 언제 먹어도 최고!

다만 조금 아쉬웠던건 여기는 생 아보카도가 아닌 과카몰리가 들어가 있어요!

아보카도 큼직큼직하게 들어있는 에그베네딕트 먹고싶네요 ㅠㅠ

 

수란은 이렇게 노른자를 터뜨려줘야 제맛! ㅋㅋㅋ

에그베네딕트는 정말 최고입니다 ㅠㅠ

 

간판에도 그려져있었던 캥거루포인트 로고! 귀엽네요 ㅋㅋ

 


이 캥거루 표지판 넘 귀여워서 한국 돌아올때 열쇠고리도 샀었는데 ㅋㅋㅋ 여기서 또 보네요!

 

부산에서 호주 분위기 체험을 해보고 싶다면!

분위기 좋은곳에서 브런치를 즐기고 싶다면! 캥거루 포인트 추천합니다!

가게가 예뻐서 저녁에 와인한잔하러 가도 좋을것같아요 :)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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